플젝하다가 문득 시계를 보니 새벽 5시 켁;
방금 런던에서 친구녀석이 간만에 국제콜을 해주셨는데
정작 본인은 급우울해져 버렸습니다
역시 다시 가고픈걸;
심란한 맘에 사진 뒤적이다가 올려효 ㅠ

Arsenal 방금 런던에서 친구녀석이 간만에 국제콜을 해주셨는데
정작 본인은 급우울해져 버렸습니다
역시 다시 가고픈걸;
심란한 맘에 사진 뒤적이다가 올려효 ㅠ

역시 저의 런던에서의 1년은 아스널과 함께였군요!!
집이 바로 이 에미레이트 구장에서 걸어서 3분 정도 였습니다
오해는 마세효
원래 이런 스타디움 근처 집세가 싸요;

스타디움으로 향하는 진입로의 모습
대문열고 찍은 겁니다만;
홈 져지를 입은 사람들의 행렬은 보는 것만으로 정말 장관이에요
하지만 막상 생활하기에는 썩 좋지는 않습니다
경기 있는 날마다 (보통 주당 2경기)
근처 튜브역은 운행을 멈추시고...
근처에는 경찰들이 깔리고... -.,-

6만여명 정도 수용가능한 구장입니다만
거의 모든 경기가 만원입니다
정말 영국인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은 대단한듯 ㅠ


사실 서울 상암구장과 비교해서 시설이 특별히 좋지는 않아요
그래도 창 건너로 보이는 야경은 멋졌어요

1년여동안 전 4경기 정도 관람한거 같아요
티켓이 제일 저렴한 것도 거의 50파운드(우리돈 10만원)
일주일 토스트와 케밥으로 지새지 않는 이상은 무리;

아스널 지역에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꾸준히 경기를 보지 않으면
시즌 티켓을 사기 힘들다고 합니다
(조건이 꽤 까다로워서...)

갈 때마다 느꼈지만
경기 중 계속되는 서포터들의 함성에 온 몸이 소름이 돋습니다
살짝 무섭기도; 원정팀이 느끼는 것은 더 클 듯... ㅎㄷㄷ


브라질 2대영으로 발림



승리의 기쁨을 펍으로 ㄱㄱ ㅅ
그 당시에는 정말 별 생각이 없었는데
지금 돌이켜보면 너무 익숙해서
제 자신이 어떤 경험을 하고 있었는지 실감조처 못 했던거 같아요
많이 아쉽...

왜 이런 곳에서 카메라질이니...
찍어준 친구한테 캐짜증을 냈던 기억이 나네요
지금은 찍어준 그 녀석에 캄사 ㅠ
이 곳 사진 하나없이 돌아올 뻔...;

정말 좋았던 그들 (:
지금 생각하면 많이 게을렀던 것 같습니다 ㅠ
좀 더 경험하고 느껴보지 못했나에 대한...
역시 추억은 고이 접어둬야 하는 건가 ㅎ
언제까지나 과거에 살 수는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
가서 맨유 챔프 경기보고 자야겠습니다
꿈엔들 다시 볼까 ㅠㅠㅠㅠㅠㅠ



